12월 1일 베버리 시범 라운딩 참가했습니다. > 클락투어 이모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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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헬레스 근교에 위치한 베버리플레이스 골프장.... 10년이 약간 넘은 골프장이고 처음엔 9홀 퍼블릭이었던 곳이 18홀로 확장된 지 9년 정도 되었는데... 이나라 골프장 관리전문 기업이 만든 골프장이라 관리상태가 좋은 편이고, 가성비 면에서 좋은 곳이었는데 시간이 흘러 가면서 그린 컨디션이 좋지 않아져서 라운딩 하시는 분들의 불만이 꽤나 많았던 곳입니다. 작년부터 시작하여 그린을 보수하기 시작했고, 이제 어느 정도 마무리가 되어 시범라운딩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린보수, 확장이 꽤나 잘 되어 있어서 라운딩 하면서 만족한 플레이를 했습니다.
베버리 그린이 같은 홀에서도 그린의 위치에 따라 스핀을 먹어주는 곳, 전혀 안 먹는곳이 갈려있어 일관된 플레이를 하기가 어려웠는데 보수 후 그런 부분은 완전히 해결이 된 것 같고, 가성비 면에서 한번쯤은 오시는 손님들에게 권해드려도 되겠구나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베버리를 아시는 분들에게는 희소식이 되고, 처음 접하시는 분들에게는 간단한 소개가 될 것 같아 글 올려 드려요.